그리움

*새하얀 눈처럼

설은 김정원 2012. 12. 25. 00:05

 새하얀 눈처럼 
             詩/김정원
소복이 쌓여가는
새하얀 눈처럼
그리움도 조용히 
쌓여가는 이 밤 
고요히 흐르는
어두운 정적만이 
깊어가는 
겨울밤을 알리고 
내 마음은
고운 사랑 시 적어
그대의 마음 위에
살포시 내려놓습니다.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  (0) 2013.10.14
파란 하늘 빛  (0) 2013.09.03
그대가 그리워  (0) 2012.10.10
노을빛 그리움  (0) 2012.07.31
첫 눈   (0) 201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