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예쁜 시...

그대 향기...용혜원

설은 김정원 2012. 4. 8. 10:09

 

 

그날

나에게 다가온

그대 향기를 잊을 수가 없다


나는 가만히

그대의 가슴에 기대어

내 귓가에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을 듣고 싶다


오늘

나에게 다가온

그대 향기 속에 파묻히고 싶다


나는 가만히

그대의 어깨에 기대어

나에게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를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