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예쁜 시...

감출수없는 그리움...

설은 김정원 2012. 5. 19. 01:27

 

 

그리움이 손이라면
감출 수 있지만
그리움이 얼굴이라면

숨길 수 있지만


내 마음의 그리움은
감출 수가 없어
이렇게 밖으로 표현하나 봅니다


그대를 사랑하기 전에는
그리움이란 단어는
다른 사람들의
얘기인줄만 알았었는데


막상 그대를 사랑하고 부터
이제 그리움은
나와 떨어질 수 없는
그런 관계가 되었습니다


가끔은 감추고 싶은
나의 그리움
때로는 숨기고 싶은
당신의 그리움은


시간이 갈수록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간절한 마음으로
당신의 마음속으로 들어 가려 합니다


당신에 대한 나의 그리움
먼 훗날 기억조차 가물거려
아무 것도 생각못 할때 까지
내 가슴에 자리하고 있겠죠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 변함이 없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