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2)

설은 김정원 2017. 7. 30. 12:12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설은/김정원 어느 날 우연히라도 만날 수 있다면 지난날 우리의 추억을 사랑이라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움이라 말하고 싶었습니다 한 그루의 나무처럼 내 맘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연정[戀情]으로 곧게 뻗어 하늘에 닿을 듯 커져만 가는 그대를, 나의 전부라 말하고 싶었습니다 잔인한 세월 앞에 우리들의 지난 추억이 한 줌의 햇살로 부서진다 해도 그대와의 만남은 거역할 수 없는 운명처럼 또다시 이렇게 그대의 뜨거운 사랑을 갈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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