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그날
세상 모든 들꽃이 방긋방긋 웃으며
그대와 나를 맞이하며
오솔길 따라 싱그러운 바람도
사랑으로 불어왔습니다
아무것도 부러울 것 없을 만큼
무수히 흐르는 별강을 따라서
잔잔한 자장가처럼 편안하게
사랑을 속삭여 주시던 그대였습니다
온 세상은 꽃 빛으로 물결 치고
초록 잎새들은 사랑의 향기에 취해
실바람 따라서 사랑바람 따라서
고운 멜로디로 축복의 노래를 연주하였습니다
꿈속에 날아드는 한 쌍의 나비처럼
사랑의 몸짓으로 하나의 영혼이 되어
깊은 사랑을 노래 부르던 그대와 나의 추억들
영원히 잊지 못할 그날이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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