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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도 아름다운 다리라인을 가지고 싶다면 하체 운동에 집중해보자

설은 김정원 2012. 8. 18. 20:30

# 다리 살이 쏙 빠진다! 의자와 함께하는 운동

운동기구를 따로 살 필요 없이

집에 있는 가구나 도구를 이용해서도 하체 운동을 할 수 있다.

의자는 회사나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

일명 ‘투명의자 운동’이라 불리는 하체 운동은

학창시절 벌 받는 자세와 비슷하다.

의자에 앉은 것 같은 자세를 15분간

유지하는 운동으로 예쁜 허벅지를 만드는데 효과가 있다.

의자 뿐만 아니라 두꺼운 책이 있다면

두 가지 도구를 이용해 운동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의자에 엉덩이를 살짝 걸쳐준 다음 크고 두꺼운 책을

다리 사이에 끼우고 떨어지지 않도록 계속 버텨보자.

처음에는 5분도 버티기 힘들지만 점점 강도를 높여나가

30분 정도씩 해 준다면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운동은 계속 앉아 있는 직업을 가진 직장인들에게 제격.

# 코끼리 발목은 가라! 날씬한 발목 만들기

발목은 다리 라인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다리가 길어도 두꺼운 발목을 가지고 있다면 하체가 짧고 통통해 보인다.

전체적으로 길고 날씬해 보이려면 발목이 얇아야 한다는 사실.

현재 코끼리 발목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실망하지 말자.

후천적인 노력으로 콤플렉스를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발목을 자주 돌려주자.

서 있을 때나 앉아 있을 때,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할 때에도

발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말고 발목을 돌려준다면

조금씩 얇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출근길 계단을 오르내릴 때에는 발 뒤꿈치를 살짝 들어주자.

발목과 종아리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운동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단 종아리에 알이 생길 수도 있으니 수시로 풀어주면서 하자.

더레드클럽 미아점 최은재 원장은

“운동 후 긴장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다.

 하체근육의 긴장을 완화 시키기 위해서는

강도가 세지 않은 마사지로 몸 전체를 주물러주는 것이 좋다.

마사지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하고 하체의 밸런스를 맞춰 살로 변할 수 있는

신체의 부종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마사지로 근육을 풀어준 후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에 번갈아 가며

20초씩 다리를 담그면 붓기가 빠지기 때문에

부종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기 몸매에 자신감을 가지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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