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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빠지고, 동안되는 웃음법 ‘공개’

설은 김정원 2012. 9. 14. 13:40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 2011/12/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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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운동’은 웃는 동작을 의도적으로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웃음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근육과 뼈를 자극하는 한편,

 

오장육부까지 진동하게 만들어 에어로빅과 맞먹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정 부위를 자극해 원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부위별 웃음 운동을 알아봤다.

 ◇동안 만들어 주는 웃음 운동


턱은 얼굴선을 결정하는 부위므로, 웃음 운동을 통해

 

탄력 있게 만들면 전체 얼굴 윤곽도 달라지게 된다.

 

우선 턱을 좌우와 상하로 돌려본다.

 

그런 다음 입을 크게 벌리고 턱으로 천천히 원을 그린다.

 

연습할수록 유연성이 길러진다.

 

또 큰 소리로 ‘하하’ ‘헤헤’ ‘히히’ ‘호호’‘후후’를

 

발음하면 얼굴 전체에 탄력이 생겨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성대와 구강 내부를 자극해

 

  얼굴 근육까지 자극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를 닦고 물로 헹궈내는 것 같은 볼 운동도 있다.

 

마치 입안에 물이 있는 것처럼

 

입을 오물오물 거려서 뱉는 동작을 반복한다.

 

볼 근육이 떨리면서 자연스럽게 진동을 한다.

 

볼 살을 빼는 데에 좋다.

 

마지막에는 입안을 부풀린 상태에서

 

양 볼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쳐 준다.

 



◇뱃살 빼는 웃음 운동


뱃살을 빼는 데는 걷거나 가볍게 달리는 유산소 운동이 좋지만,

 

여기에 웃음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는 배가 된다.

 

단, 가볍게 미소만 짓는 것이 아니라

 

뱃살이 진동하도록 박장대소를 해야 한다.

 

뱃살을 주먹으로 두드리면서

 

진동하는 웃음을 웃는다.

 

배를 주무르거나 손바닥으로

 

천천히 문질러주면 장 운동도 된다.

 

또 누운 채로 양 무릎을 세우고

 

가슴 쪽으로 천천히 당기면서 숨을 내쉰다.

 

숨을 내쉬면서 ‘아에이오우’를 발음하면

 

내장 기관이 진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엉덩이와 가슴을 UP하는 웃음 운동


엉덩이 운동은 항문을 조인 상태에서

 ‘하하하’하고 10회 이상 웃어주는 것이다.

 이렇게 반복하면 항문 주변 근육에 탄력이 생겨

치질이나 변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슴에 효과를 보려면 두 손바닥으로 가슴을 두드리면서

박장대소를 하면 된다.

 오목가슴에서 점차 바깥쪽으로 이동하면서

두드려 주는 게 요령이다.

 답답한 가슴이 뚫리고

 나쁜 공기도 신선한 공기로 대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