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아버지께서 제 곁을 떠난지도
23년 이라는 긴...세월이 흘렀습니다.
아버지께서 암,으로 투병하시며
제게 하셨던 말씀이
요즘들어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이납니다.
"빨리 건강 찾으셔서
오래오래 사시라고,말씀 드렸을때
아버지께서 제게 나즈막히 하셨던말씀..,,
이 애비는"하루를 살면 하루가 고생이고,
이틀을 살면 이틀이 고생이란다,,.ㅠ ㅠ
아버지,제게 하셨던 그말씀,,
지금도 하늘에서 기억 하시지요?ㅠ
하루하루가 얼마나 많이
고통스러우셨기에 그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그때는 철이없어 그랬는지
너무 어려서 그랬는지 정말 몰랐습니다.
미련하게도.....
많은 세월이 흘러간 지금에 와서야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그 뜻을 조금은 헤아려 질듯 합니다.
아니,어쩌면 요즘처럼 저의삶이
너무 힘이들어 이제야 아버지의
그 말씀이 생각이 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살아계셨을때
세상에서 제일 사랑 한다고 말씀 하셨던
아버지 딸,정원이,,
먼곳에서 지켜봐 주세요...
지금은 정말 너무 많이 힘들고 지치지만,
아버지 절대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 갈께요.
당당히 홀로설수 있도록
아버지!! 제게 힘과 용기를 주세요.
그리고
제가 다시 아버지를 만나는 그날까지
저좀 지켜주세요...
아버지,정말 많이 보구싶구
사랑합니다.ㅠㅠ
아버지 막내딸,정원이가
너무 많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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