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밀물과 썰물

설은 김정원 2012. 12. 14. 01:31

 

 

밀물과 썰물 詩/김정원 고요한 바닷가 밀물과 썰물이 그러하듯 우리의 인생이 그러하다 밀물처럼 높이 차올라 보이나 어느 순간 바닥을 드러내며 멀리 사라져가는 썰물처럼 서서히 추락해 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밀려왔다 밀려가기를 반복하는 밀물과 썰물처럼 높고 낮음이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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