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와 군고구마를 이용한 전 만들기.../펌

오늘은 김치와 군고구마를 이용한 전을 후다닥 만들었답니다.

 

 

[재료- 지름 4센치정도 크기의 완자모양 8개분량]

 

찐고구마 50그램, 김치 40그램(줄기만 3쪽 정도), 부침가루 3숟가락, 풋마늘대 약간, 물 3~4숟가락,기름

 

고구마는 0.5센치 정도의 두께로 납작하게 자르고, 김치도 비슷한 크기로 자른다.

 

파란색을 낼수 있는 풋마늘대는 쫑쫑쫑 부침가루와 물을 넣어 되직한 반죽을 만든다.

 

간식으로 준비를 하신다면... 김치를 헹구어서 만들면 조금 더 싱겁게 만들 수 있답니다.

맛짱은 반찬대용이라 양념만 털어내고 그대로 조리를 하였어요.

 

 

흐르지 않고 재료가 잘 섞일 정도의 반죽이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구어지면.. 반죽을 한숟가락씩 떠 올려 노릇하게 지진다.

 

 

 

요것은... 반찬도 되지만, 간식도 되는 아주 맛난 별미전이랍니다.

 

맛짱의 좋아하는 간단 버전의 고구마 김치전이예요.

 

이미 익은 고구마라 전이 노릇해지면 꺼내면 됩니다.

 

 

울뚱불뚱한 모양이 밋밋한 전보다 식감을 자극하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보는이로 하여금 무엇으로 만들었을까?하고, 궁금증을 자아내게도 해요~ㅎㅎ

 

 

반찬통에는 딱 개가 들어가네요.

 

작은양이지만 다른 반찬이 있으니 괜찮습니다.

 

살짝 익힌것이라 김치는 아삭아삭, 중간에 달콤함까지 느껴지는 고구마 김치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