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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설은 김정원 2013. 2. 24. 11:19

축복

 

책소개...

 

배우 정애리가 들려주는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

그러나 다시 기적처럼 오는 것 『축복』.

배우 정애리가 그동안 페이스북에 올려왔던 글과 사진을 모아 엮은 에세이다.

《사람은 버리는 게 아니잖아요》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책으로

자신의 삶 속에 담긴 희망과 용기를 담은 글과

저자의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사진들을 통해 위로와 꿈을 심어주고 있다.

 손으로 꼭꼭 눌러 쓴 손 편지 같은 저자의 삶을 들여다보며 삶의 희망을 엿볼 수 있다.

떨어진 낙엽에서 어디에서든 그 자리에 있는

나의 모습을 인정하는 일이 가장 현명한 세상살이 같다는 마음공부를 찾고,

저마다 발휘하는 놀라운 재주로 인해

기쁨을 느끼는 사람들이 생길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내어주길 바라는 등

사는데 지치고, 가야할 실을 잃은 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오롯이 담고 있다.

독자들을 위해 써내려간 ‘그대에게 쓰는 편지’를 통해

배우 정애리의 삶은 어떠한지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정애리 1960년 8월 11일 출생.
1978년 탤런트 데뷔 이래 수십 편의 드라마와 연극, 영화에 출연.
백상예술 연기상, MBC 연기상, KBS 연기상,
MBC 방송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 서울 연극제 최우수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신뢰감 있는 연기자로 평가 받고 있다.
연기 못지않게 마음을 두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사회봉사 활동.
1989년, 잃어버린 자식을 찾아 전국 고아원을 헤매는
엄마 역할의 드라마 촬영을 위해 서울 노량진 아동보호시설 을 찾았다가
 그곳의 아이들과 인연이 닿아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부터 15년 동안 정애리씨는 빡빡한 방송 일정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한두 번씩은 보호시설을 찾아가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주고 목욕을 시켜주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이 외에도 월드비전 홍보대사, 연탄은행 홍보대사,
사회복지법인 생명의 전화 홍보대사, 독거 노인 홍보대사,
평화의 마을 홍보대사, 북한동포 돕기 <생명의 이음줄 운동> 후원,
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연예인자문위원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람'으로 행정자치부 선정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2003년 문화일보
<평화 캠페인-인물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목차...

 

그대에게 쓰는 편지 1
제 편지 받아 보셨어요?


낙엽 하나 비 한자락 014 / 가진 게 많아 016 / 톡톡, 내 마음에 분칠하기 018 /
너와 나, 그림이 되다 020 / 문득 발길을 멈추게 하는 것 024 / 파란 담장 그 너머에 026 /
그래도 같이 가는 것 028 / 바람개비, 날다 030 / 내 마음의 지시선 032 / 사랑은 034 /
초록의 기도 035 / 늦둥이 철쭉 036 / 단비 내리던 날 038 / ‘닭둘기’를 아세요? 040 /
연탄은행에서 이자 받아가세요 044

그대에게 쓰는 편지 2
나눌수록 채워지는 기쁨을 혹시 아세요?


잘 날고 있나요? 056 / 나를 배달하는 우체통 058 / 마음, 기울다 060 / 허설이 필요해 062
/ 지금 그 자리가 맞아요? 064 / 내 영혼의 생수 066 / 어느 날, 원두막에서… 068 /
가마솥처럼 070 / 풍금이 있는 자리 074 / 색연필 담 075 / 맛있는 앵두 076 /
멈추세요! 빨간 신호예요! 078 / 돌멩이 하트 080 / 다시, 맑아지기 082 / 좋은 사람 086 /
탱자탱자, 탱자나무 아래 088 / 한 발짝씩, 걸음마 090 / 모잠비크 아이들 096 /
촬영 중입니다 102

그대에게 쓰는 편지 3
저는 배우입니다


단풍의 시간 112 / 성장하고 있는 거예요 114 / 오답 혹은 정답 118 /
선한 바람이 분다 122 / 다 보이는걸요 124 / 약이 되는 그대 128 /
아이는 아이답게, 어른은 어른스럽게 130 / 영차, 영차 134 / 비바람 뒤에 오는 것 136 /
약해지지 마 138 / 나, 애리꽃 140 / 나의 ‘때’ 142 / 봄 선물 143 / 작은 예배 146

그대에게 쓰는 편지 4
저는 하나님의 딸입니다


한 조각, 퍼즐 154 / 순간의 선택 158 / 나도 나를 몰라요 160 /
멈추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164 / 조금만 깊어지기 166 / 갈대의 순정 168 /
몸이 기억하는 일 170 / 허물거나 혹은 세우거나 172 / 앗싸 베리, 베리에이드 174 /
뿌리내림 176 / 플라타너스 178 / 방울방울 추억 180 / 바닥을 보다 182 /
기도할게요 183 / 이물질을 조심해요 184 /
happy, happy 해피 아트 186 / 비 온 뒤 188 / 다람쥐, 신나게 쳇바퀴 190 /
50,000,000:1 191 / 마디마디 숨결 192 / 부모란, 부모의 마음이란 196 /
전봇대 연가 198 / 빛을 보라고 어둠이 있는 거예요 200 / 산책길의 강아지풀 202 /
감사하라고 감잎 204

그대에게 쓰는 편지 5
제게 결혼이란 또 하나의 여행입니다


마음이 다른 곳을 보고 있을 때 212 / 내려가는 길을 조심해요 214 / 살아 기다림 218 /
바다 선생님 220 / 멋진 날 222 / 제비꽃은 ‘시름꽃’ 224 / 최고의 밥상 226 /
가만히 눈을 감고 228 / 기쁜 책임 230 / 소명이 있는 삶 232 / 가짜 말고 진짜 234 /
함께 비 맞아주는 사람 236 / 많이 아프세요? 238 / 물조차 살아 있으니 240 /
차 한잔하실래요? 242 / 연장 244 / 아픈 곳 받쳐주는 자 246 / 우리 집 가족사진 248

그대에게 쓰는 편지 6
저에게는 고운 딸이 있습니다


해질 무렵 258 / 내 인생의 봄날 260 / 굴비 본연의 맛 262 / 내 몫의 기다림 264 /
같이 해요 266 / 삶은, 놀이 268 / 욕심 때문에 270 / 소리가 들려요 272 /
기꺼이, 디딤돌 274 / 삶은 셀프입니다 275 / 콜라주에서 찾은 희망 276 /
묵묵히 씨 뿌리기 277 / 똑같을 수 있나요? 278 / 미안해서 280

그대에게 쓰는 편지 7
저는 매일 엄마 언덕에서 쉬어 갑니다


요리조리 288 / 조용한 타오름 289 / 주판알처럼 290 / 바오밥나무 292 /
퍼즐의 밑그림 296 / 이태리 봉선화 298 / 그 사람의 말을 먼저 들어주세요 300 /
이불 덮어줄게 302 / 곰팡이 꽃 304 / 마음을 배설하다 306 /
이생의 마지막 집 310 / 쓰레기 더미 속에서 핀 희망 꽃 지라니 합창단 314

그대에게 쓰는 편지 8
전 세계, 수백 명의 내 자식들 다 불러 모아 놓고 꿈결 같은 환갑잔치 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