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ㆍ고추ㆍ녹차…
비만은 그 자체의 문제보다는
이로 인한 각종 합병증이 훨씬 더 무섭다.
사망률을 부쩍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복부 지방이 늘어나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병이 생길 위험이 크다.
이런 비만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의 건강ㆍ의료 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소개한
비만을 막는 음식을 알아보자.
1.계피=
연구 결과, 계피는 혈당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욕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커피나 차, 요구르트에 계피를 타면
칼로리 증가 없이 단맛을 낼 수 있다.
2.고추=
무색의 휘발성 화합물인 캡사이신이 들어있다.
캡사이신은 매운 맛을 내는 성분으로 강한 자극을 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진통 작용을 한다.
또한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3.녹차=
복부지방을 태우도록 신체를 자극함으로써
체중을 줄이는 효능이 있다.
녹차에 많이 들어있는 카테킨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떫은맛을 내게 하는 성분이다.
카테킨은 항산화작용과 노화 방지 효과 뿐 아니라
동맥경화, 혈압상승 등을 막고
암 발생과 혈전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4.자몽ㆍ수박ㆍ배ㆍ사과ㆍ포도=
자몽은 섬유질이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 좋다.
수박은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많아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욕을 억제한다.
배와 사과 역시 수분이 많고 섬유질이 풍부하다.
포도도 칼로리는 낮고, 수분이 많은 과일이다.
5.베리류=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당분이 많아 과자 같은 것을 덜 먹게 하며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도 많이 들어있다.
6.생야채ㆍ고구마=
당근, 오이, 양배추 등
야채를 썰어서 간식 대용으로 섭취하자.
칼로리는 적고 수분은 많아 비만을 막는데 더 없이 좋다.
또 감자 대신 고구마를 섭취하는 게 좋다.
감자는 버터, 치즈, 크림 등을 토핑으로 해서 먹어야 하지만,
고구마는 토핑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7.계란=
단백질이 풍부해 아침에 계란을 먹으면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달걀 한 개는 75칼로에 불과하지만 7g의
고단백질이 다른 중요한 영양소와 함께 들어있다.
8.커피ㆍ식초=
커피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킴으로써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식초는 우리 몸이
지방을 분해하는데 돕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9.견과류ㆍ콩류=
견과류는 단백질과 섬유질,
심장에 좋은 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간식으로 견과류를 적당히 섭취하면 허기를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콩류 역시 견과류와 비슷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10.살코기ㆍ생선=
살코기에 포함된 단백질은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칼로리를 태우는 역할을 한다.
살코기 중에서도 붉은 고기보다 닭고기 같은 흰색 살코기가 좋다.
심장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을 지닌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포함된 연어,
청어 등의 생선은 비만을 막는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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