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소리없는 외침

설은 김정원 2013. 7. 24. 01:38

 

소리없는 외침 詩/김정원 안갯속에 사라져가는 마지막 그대 모습을 그 자리에 우둑하니 선 채로 한없이 바라만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사랑하고 이별을 하며 더욱 성숙해 지는 거라고 말하지만 떠나는 그대의 뒷모습을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 내 가슴에는 슬픔의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립니다 마지막이 아니라고 다시 돌아올 거라 말해주길 바라고 또 바라는 간절한 내 마음의 소리 없는 외침은 허공에 떠도는 메아리로 무언의 답을 전해주고 웃으며 보내야 하는 이 마음은 뜨거운 눈물의 축제 속에서 그대의 행복을 빌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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