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일 입력 2012.07.16 08:32
장마가 끝나면 무더운 더위가 시작된다.
겨울 동안 꽁꽁 숨겨뒀던 몸매가
여실히 드러나는 계절이 된 것이다.
매년 반복되는 살과의 전쟁에서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알아야할 상식이 있다.
이것만 알면 다이어트도 어렵지 않다.
◇굶어서 빼면 요요현상
사진=머니투데이 DB |
하지만 저울에는 눈속임이 있다.
저울이 가리키는 무게가 1kg 줄었다고 해서
체지방이 빠진 게 아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초기에는 잠깐 살이 빠진 것처럼 느껴져도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다이어트를 하기 전보다
더 부어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섭취하는 음식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뇌는 우리 몸을 비상사태로 간주해 몸에 들어오는 음식물을
당분으로 변환시켜 몸에 저장하려고 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금방 찌는 체질로 바뀐다.
다이어트를 하면 할수록 더 살이 찌는 함정에 빠지는 것이다.
◇활동량 늘리고 음식조절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공부에 왕도가 없듯이 다이어트에도 지름길은 존재하지 않는다.
칼로리를 소비 한만큼 살이 빠진다.
걷기 운동은 돈이 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1석 2조 운동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점은 규칙적인 식생활을 유지하고
가급적 고칼로리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다.
초반에는 힘들겠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몸에서
자연스럽게 자극적인 인스턴트 음식을 거부하게 된다.
◇근육량 늘면 다이어트 효과 상승
배우 차승원은 한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해
근육 덕분에 살이 잘 찌지 않는다고 밝힌 적이 있다.
실제로 근육은 지방보다 더 큰 열량을 소비하기 때문에
근육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같은 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했을 때 살이 덜 찌게 된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근육량 손실을 최소화하고
체지방만 선택적으로 줄여 대사량의 감소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때 필수적인 것이 바로 근력 운동이다.
유산소운동이 운동 중 사용하는 칼로리에 초점을 맞춘다면
근력 운동과 같은 무산소운동은 운동이 끝나고 난 뒤에도
체지방을 줄여주는 효과를 보여준다.
[관련 키워드]다이어트
머니투데이 스타일M 이아영기자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사,교양,좋은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fresh 여름휴가|사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0) | 2012.07.22 |
---|---|
휴가때 읽을 책 고르셨나요 (0) | 2012.07.16 |
회춘을 위하여...펌,, (0) | 2012.07.15 |
오늘 7월4일 미국 독립기념일 축제 하는곳에서 좀전에 찍은 사진 /펌~ (0) | 2012.07.05 |
연금보험 수령액 최대 5% 줄어든다 (0) | 2012.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