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2.07.23 09:17
여드름처럼 보이지만 여드름이 아닌 경우도 많다.
볼, 턱은 여드름 하나 없이 깨끗하지만,
입 주위에만 여드름이 생기기도 하고,
여드름 비슷하게 닭살이 나기도 한다.
피부에 났다고 여드름처럼 똑같은 치료를 써야하는지,
아니면 다른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헷갈린다.
여러가지 여드름과 비슷한 피부 질환을 알아보자.
◇구주위염
구주위염은 20~40대 여성이 월경 때 흔히 겪는다.
빨갛게 염증이 생기고 만지면 아프다.
각질이 자꾸 일어나서
화장이 들뜨고 게다가 곪기까지 한다.
모래알을 뿌려놓은 것처럼 염증의 크기는 작지만
주변부를 벌겋게 만들어 놓는다.
간혹 화끈거리기지만 지루피부염처럼 가렵진 않다.
재발이 잘 되고, 만성화되기도 한다.
↑ [조선닷컴] |
여드름 치료와 같은 방법으로 치료한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경구용 항생제를 복용하며
피지제거제와 물약 등을 바른다.
잘 치료되지 않고 쉽게 재발해 완치가 어렵다.
꾸준히 치료받아야 한다.
◇모공각화증
말 그대로 모공(털구멍)이 각질화되는 병으로
닭살이라고도 부른다.
모공을 따라 작은 돌기가 나타나며
때로 모공 주위가 붉게 변하기 때문에
미용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닭살도 일반인의 40~50%에게서 나타난다.
10~20대에 잘 발생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피부가 건조한 사람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눈으로 보기에 모공에 각질이
산처럼 쌓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
주로 팔 바깥쪽, 종아리 바깥쪽,
허벅지, 엉덩이, 가슴, 등에 잘 나타난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딥클렌징을 해주고,
아스트린젠트로 모공을 죄어주거나
피부가 붉게 상처난 경우엔
항생제 연고를 바른다.
크림이나 보습제 등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는 제품을 꼭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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