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우연 같은 필연의 만남

설은 김정원 2014. 12. 25. 17:31

  우연 같은 필연의 만남
                  설은/김정원 
끝이 보이지 않는
넓은 바다 위를
구름인 양 하얗게
덮어버린 물안개처럼
내 마음 한켠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잔잔한 그리움이 
일렁입니다
우연으로 만나
필연적인 운명으로
사랑 꽃을 피운
우리의 인연이기에
그리움 속에 기다림은 
한순간도 그대를 
내 마음에서 뺏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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