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참, 커피 물을 올려놓고 또 잠시 깜박했다....ㅜ
언제 다 끌었는지 미지근하게 다 식어버려,
다시 커피포트에 물을 올려놓으며
나 자신을 생각하니 헛웃음만 나올 뿐이다.
늘 그랬듯이 오늘도 나의 공간은
깊은 산 속 절간 큼이나 조용한 아침을 맞는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누군가와 눈웃음으로
행복의 미소를 보내며
얘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참된 큰 행복일거라는 생각에
왠지모를 씁쓸한 기분에 외로운 마음까지도
떨쳐버려 지지가 않는 시간이다.
그러나,
오늘도 커피한잔에 행복을 감사하며
휴일 ...하루의 시간을 열어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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