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예쁜 시...

♡당신이길 바래♡

설은 김정원 2013. 9. 15. 15:36

♡당신이길 바래♡

 

 

 

 

 

 

 

 

토라진 내 맘 따뜻하게 감싸주는 사람이
당신이길 바래

  

 

 

 

 

 

 

 

 

 

 

심술투성이 내 가슴 포근한 미소로

안아주는 사람이 당신이길 바래

 

  

 

 

 

  

 

투정부리는 내 입술 뜨거운 입맞춤으로

달래주는 사람이 당신이길 바래

 

 

 

 

 

 

 

   

 

앙탈부리는 내 사랑 불꽃같은

사랑으로 받아주는 사람이 당신이길 바래

  

 

 

 

 

 

  

 

글썽이며 눈물방울 맺힌 내 눈 보드라운

손길로 어루만져 주는 사람이 당신이길 바래
 

 

 

 

 

 

  

 

끝없는 그리움의 끝에 서있는 내 사랑 언제든지 달려와

붙잡아 주는 사람이 꼭 당신이길 바래

 

 

 

 

 

 

 

 

  

 

한없는 보고픔이 빗물되어  통곡의 바다가 되어

흐른다 해도 함께 뛰어들 수 있는 내 사랑 당신

  

 

 

 

 

 

 

 

오직 당신만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