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예쁜 시...

내 안에 그대는

설은 김정원 2012. 6. 17. 18:55

    내 안에 그대는... 바람도 불지 않는데 찾아드는 그리움의 바람소리는 멍한 가슴을 치고 가지만 찻잔속에 그대모습 그려놓고 그대를 마셔 보지만 소리없는 그리움의 아픔은 느낄 수는 있지만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입니다 그리움도 사랑이라고 하지만 어느 날에는 그대 모습 보이지 않으면 하루종일 초조한 마음으로 제 자리를 맴돌며 이토록 그대를 사랑하는 줄은 진정 몰랐습니다 그리움이란 주머니속에 내 가슴 불태우며 앞서가는 세월을 붙잡으며 살아있는 그날까지 당신을 사랑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