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예쁜 시...

당신이 보고 싶은 날

설은 김정원 2012. 6. 18. 00:53

 


오늘은 당신이 더욱 보고 싶습니다
지척인 당신을 두고서도보지 못한다는 것
이마음 한구석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운 마음에 견딜 수 없을때면
이런 상상을 합니다

당신이 꿈이었으면
당신이 꿈이었으면

꿈속에 들어가서 당신을 만날 수 있을텐데
하루종일 꿈속에 있기위해
영원히 잠속에 빠져들수도 있을텐데
당신은 지금 현실속에 있습니다

냉혹한 현실은 내마음에 화살이 되어
저는 과녁이 됩니다..

또한번의 그리움의 고난이 끝나면
남겨지는 내 삶의 체취들 눈물들...
그리움들..
조용히 생각하며 내자신을 달랩니다

당신이 꿈이 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