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친구야,,힘내자.....!!!

설은 김정원 2013. 5. 4. 22:31

 

 

토닥토닥표현할수 없을 많큼

마음이 아프고 답답하다

 

너 역시도 내 앞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척 웃고 있었지만

너의 속 마음은 

얼마나 두려움에 떨고 있었을까...ㅠ

 

그 마음을 너무 잘 아는 나이기에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네 생각에 눈물이 멈추지를 않는다.

 

누구나 건강할때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얘기라고만

믿고 살아 가는게 우리들이지...

 

그러다가

막상 나 자신에게 닥치게 되면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왜 하필 나냐며 따지고

원망을 토해내게 되는것은,

너 뿐만이 아니라

나도 그 주인공은 될수가 있는거야...

 

칭구야,,

나 역시도 반문해 본다.

왜 하필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내가 너무 사랑하는 내 친구 너냐구...ㅠㅠ

 

나 역시도 너에게는 타인에 불과하기에

어떤 말로도 지금의 너에게는

위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아...

 

하지만,

친구야... 이세상에 기적이라는 것은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나는 믿는다...

 

종교를 떠나서 천국과 지옥은

우리 마음 안에 있대잔아,,

우리 희망을 갖자....

 

사랑한다...내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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