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정말 많은 비가 내린다
알람 보다도 더 크게 울려 퍼지는
천둥 소리가 마치 큰 북의 울림 처럼
온 세상을 깨워 놓았다.
지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무척이나 바쁘게 움직이는 이 아침..
비 바람이 몰고온 천둥과 번개는
언제나 무서운 공포감을 조성하기에
너무나도 충분하다.
오늘 아침은
선풍기에 젖은 옷을 말리며
투덜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왠지 더 정겹고 순수하게 느껴지는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이다.....ㅎㅎ
꿀꿀한날은 신나는 음악으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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