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마음이 아프다...ㅠ

설은 김정원 2013. 6. 29. 16:31

 

Dance With The Moon  

 



어느날 갑자기

주위에 있는 누군가가 아프다는 

반갑지 않은 소식을 접할때면

내 몸이 아픈것처럼  한동안

나 역시도 깊은 상실감에 빠지곤 한다

 

 

다람쥐 쳇바퀴 굴리듯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일을 반복하며 살아온

사람에게 주는 보상의 댓가라는 것이

겨우 연약한 병든 몸이라니..........ㅠㅠ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불투명한 미래를 향해

한순간 쉼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달려야 한다는

서글픈 현실 앞에 눈물이 난다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오면서

나는 그분들에게서

희망의 빛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기도한다

질병과 싸우는 모든 분들이 꼭

승리자가 되기를....


 


고독을 즐기며

행복해하는 사람이 세상에 있을까?

단지 행복해 보이려

노력하는 사람만 있을뿐...

인생길이란 어짜피 혼자서 가야하는

외롭고 쓸쓸한 길이다...ㅠ







 

rum.i님이 촬영한 black light.

 

111686.gif picture by Sheena143_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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