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내 마음이 아프다

설은 김정원 2015. 1. 14. 17:55



내 마음이 아프다   
              설은/김정원    
있잖아,
이별, 이란 말
너무 가슴 아픈 말이거든, 
이제 다시는 
그토록 매정하게
쏟아내는 말은 하지 마!
내 마음이 아프다.
알잖아,
네가 토해내는 
짧은 두 글자가 얼마나 
나를 슬프게 하는 말인지,
바람처럼 돌아서는 
너의 뒷모습에
내 가슴은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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