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어디가 아팠을까?.....ㅜ

설은 김정원 2012. 6. 21. 09:43

 

 

 

아침,7시..50분...이시간에 버스를 타면 항상 만나는 학생이 있다...

교복은 고등학생이 분명한데 모습은 초등생같은....ㅎㅎ

 

만날때 마다..늘~느끼는것...천사 같다는 생각,,

다른 학생들은 하나..둘..칭구들과 어울려 버스에서도

 시끄럽게 떠들곤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게되지만,

그 작은 체구의 학생은 언제나...혼자다...

 

너무...조용하고..착해보이는 학생....

근데,오늘은 뭔가 좀,,이상했다..

어디가 많이 불편한건지...아픈건지...

버스에서 내릴때까지..계속  고통스런 얼굴이다..

 

지금도 괜실히 그 학생이 내심...마음에 걸린다..

어디가 아프냐구 ,, 한번 물어 보기라도 해볼것을....이렇게 때늦은 후회만 하고 있다....ㅠ

 

낼 아침에는 밝은 얼굴의 천사같은 그 학생의 모습을 다시 만날수 있길

기대해보면서.....

 

오늘도 열근......좋은하루가 되어지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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