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모르시더이다
설은/김정원
그대의 미소와
따스한 손길이 그리워질 땐
마치 허공을 헤매 도는 듯한
깊은 외로움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것을
그대는 모르시더이다
하루 또 하루
긴 기다림 속에서도
그대 잊지 못하고 보고 싶어하는
애달픈 이 가슴도
그대는 끝내 모르시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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