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잊어야만 하는 걸까요 (2)

설은 김정원 2016. 12. 27. 15:49


          
          

          잊어야만 하는 걸까요 설은 김정원 그대와의 사랑 영원할 거라 생각했는데 나, 당신 잊어야 하는 걸까요 단 하루도 머릿속에서 잊은 적이 없는 당신이었는데 창문에 흘러내리는 빗물처럼 나, 당신 먼 추억 속으로 그렇게 흘려보내야만 하는 걸까요 아직도 변함없이 사랑한다 말하고 싶은데 아무런 기별도 없는 당신을 이젠 잊어야만 하는 걸까요.


'이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원한 건 없나 봐(2)  (0) 2017.06.18
우리가 남긴 상처(2)  (0) 2017.03.10
고 별(2)  (0) 2016.11.03
아픔도 사랑이라고(2)  (0) 2016.10.26
*달빛 소나타(2)  (0) 201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