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 좋은 글,예쁜 시... 2012.08.02
가슴에 영원토록 살아 숨쉬는 사랑 천년을 살아도 일그러진 일상 보다는 해 뜨면 해를 바라보고 달이 뜨면 달을 바라보고 비가 오면 비에 젖어도 보고 누구나 살아가듯 그렇게 같은 하늘 아래 오랜 세월 함께 숨쉬며 당신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나를 위해 사는 내가 아닌 당신을 위해 사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 당신이 내 곁.. 좋은 글,예쁜 시... 2012.08.01
불면의 밤 불면의 밤/이정규 달은 뜨는데 그리움은 깊어만 가니 꽃은 피는데 패인 주름살은 어찌 할거나 아 속절없는 미운 세월아 그렇게도 이 마음 몰라 주는가 내 마음 안에 당신을 덧칠하여 세상 시름 잊고자 했는데 오열하는 절규의 밤 이로다 별이 뜬 창가에서 저 멀리 아득한 곳 멍하니 바라.. 좋은 글,예쁜 시... 2012.08.01
당신이 참 좋습니다 어느 날 꽃 바람 되어 내 안에 찾아든 당신이 참 좋습니다 당신을 떠올리면 미소가 그려지고 내 안에 행복이 가득해집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우리 많은 시간을 함께 한것도 아닌데 난 당신과 수년을 함께 한것처럼 마냥 행복함에 빠져듭니다 내 안에 찾아온 참 고마운 당신 지금처럼만 내 .. 좋은 글,예쁜 시... 2012.07.31
"사랑차" 끓여 볼까요..?ㅎㅎ 재료준비 1. 성냄과 불평의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2. 교만과 자존심은 속을 빼낸 후 깨끗히 씻어 말린다 3.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에 넓은 마음으로 절여낸다 사랑차 끓이는 법 1.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컵씩 붓고.. 2. 씨를 잘 빼낸 불만을 넣은 다음 푹 끓.. 좋은 글,예쁜 시... 2012.07.28
마음의 커피를 당신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 그래도 당신에게 ♡ 힘들다고 마음 쓰지 말라고 하셔도 난 당신께 드리고 싶습니다 비록 소꿉놀이처럼 하얀 종이 위에 커피 그림이지만 당신께 꼭 드리고 싶습니다 그림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 속에 제 마음이 듬뿍 담겨 있기에 당신 가슴에 전해지기를 바라면서 소중한 당신께 꼭.. 좋은 글,예쁜 시... 2012.07.25
내사람... 풀잎/유필이 내 사람 당신 그림자만 보아도 아이처럼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당신 눈빛만 보아도 아침 창가에 머무는 햇살처럼 따스함을 느낍니다 당신이 천 년 바위라면 난 당신 몸에 낀 이끼처럼 하찮은 존재라 해도 당신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사람이라고 단정 지울 수 있습니다 아픔을 겪지 않.. 좋은 글,예쁜 시... 2012.07.21
처음처럼 영원히 처음처럼 영원히 풀잎/유필이 당신이 내가 되고 내가 당신이 되어 하나의 영혼을 이루고 믿음의 샘물을 서로 나누어 마시면서도 가끔 오해 아닌 오해로 티격태격하고 있지만 처음처럼 당신을 사랑합니다 설사 살아가면서 어떠한 어려움이 다가올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 당신의 꽃이 .. 좋은 글,예쁜 시... 2012.07.19
명치끝이 아픈 날 명치끝이 아픈 날 풀잎/유필이 하늘이 울상 짓는 날 삶의 조각들은 가슴 언저리에 주저앉아 앙탈 부리고 있지만 입 밖으로 토해낼 수 없는 울음 삼키려라 꽉 다문 입술에 붉은 꽃이 피었습니다 삶은 이렇게 힘든 것일까 이렇게도 아픈 것일까 멈추지 않는 눈물은 증오심으로 변해가고 영.. 좋은 글,예쁜 시... 2012.07.19
그대 향한 내 마음... 갓 피어난 꽃처럼 그리움을 벗어놓고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발이 있어도 달려가지 못하고 마음이 있어도 표현 못 하고 손이 있어도 붙잡지 못합니다 늘 미련과 아쉬움으로 살아가며 외로움이 큰 만큼 눈믈이 쏟아지도록 그립기만 합니다 선잠이 들어도 그대 생각으로 가득하고 깊은 .. 좋은 글,예쁜 시... 201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