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 좋은 친구 나이들 수록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 좋은 글,예쁜 시... 2011.11.04
가을편지...... 가을편지 - 詩 김시천 - 사랑한다고 썼다가 지우고 다시쓰고 끝내 쓰지 못하고 가슴에 고여 출렁이는 그 여러 날 동안 내 마음 속 숲에도 단풍이 들어 우수수 우수수 떨어집니다. 그렇게 당신의 뜰 안에 나뭇잎 가을편지 하나 띄워 보냅니다. 밤마다 밤마다 울먹이는 숲길을 건너 .. 좋은 글,예쁜 시... 2011.11.03
봄엔 개나리 가을엔 국화....(2011,11,02)수요일..흐림 봄엔 개나리 가을엔 국화 노란색은 질투라 했던가 시샘이 많아서 노란색을 띠는가 봄에는 개나리가 먼저 눈 떠서 봄의 색을 띄우고 가을엔 노란 국화가 가을색을 만드누나 또다른 시샘이라도 하듯 노랗게 물드는 은행잎 누런색은 부를 뜻한다는데 조금만 더 퇴색되면 누렁이가 .. 좋은 글,예쁜 시... 2011.11.02
행복을 얻는 좋은 생각.... 행복을 얻는 좋은 생각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매일매일 따라다니며 그의 곁에 있는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그림자에게 잘해 주었고 그림자는 말없이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어느 날, 질투심 많은 바람이 그의 곁을 지나며 말했습니다. "왜 그림자에게 잘해주세요?" .. 좋은 글,예쁜 시... 2011.10.31
그대가 보고파서 견딜 수가 없어요| 그대가 보고파서 견딜 수가 없어요 사랑은 반드시 함께 해야만 행복은 아닐 거라 여기기에 그댈 느끼고 싶은 욕망을 비우고 버리려 수없이 다짐하고 또 다짐하건만 마음은 생각처럼 그리 쉽지가 않군요. 단 한 번만이라도 그댈 느낄 수만 있다면 이토록 간절하지는 않을 텐데 모습은커녕.. 좋은 글,예쁜 시... 2011.10.29
그리움 눈물.......ㅠ 한편의 시/이정규 어둠의 여신이 찾아드는 밤 커텐은 내려지고 그리움이 영혼의 언저리를 채울때 한 편의 시를 띄워 봅니다 머나 먼 인생 여로에서 나를 채울수 있는 한 사람 깊은 밤의 사랑속에 날개짓을 하는 그대가 뜨거운 님이라 느껴 오는것을 이렇게 어둠이 내려도 사랑의 .. 좋은 글,예쁜 시... 2011.10.29
삶과 사랑....... 삶과 사랑 / 이정규 빈곤에 허덕이는 내 마음의 삶에 풍요로움을 심어주는 고운 당신이 있어 은하수 별빛 만큼이나 행복을 만끽하고 당신과 내가 헤쳐나갈 고난의 인생길에 우리가 일심동체 라면 모진 세파에도 포기하지 않고 고통을 감내 하면서 올라가야할 능선 뒤에 아름다운 .. 좋은 글,예쁜 시... 2011.10.28
아프다 말 못 하는 그리움 /향초 한상학 아프다,말 못 하는 그리움 향초 한상학 시월의 짧은 해가 지고 어둠이 오면 차가운 갈바람 앞세우고 먼 옛날의 기억을 안고 오네요 추억을 서리서리 엮어 놓았다가 이 가을밤에 가슴에서 하나하나 풀어내는 아프다, 말 못하는 그리움입니다 당신은 늘 그렇게 내 기억 너머에만 있.. 좋은 글,예쁜 시... 2011.10.28
한잔의 그리움... 한잔의 그리움 가을비 촉촉히 내리는날..... 외로움을 섞은... 진한 커피를 마시고 싶은 것은 살갖트는 외로움이 젖은 미소로... 기웃 거리다 가을비 처럼 내린다해도 좋은것은 젖은 그리움 하나... 아직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던 기억 한스푼으로 넉넉히 삼키는..... 커피 한잔이... 비처럼 추억처럼 .. 좋은 글,예쁜 시... 201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