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에게 주고 싶은 글 당신과 나에게 주고 싶은 글 진심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든 것을 걸어버리는 깊은 사랑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한동안 이유없이 연락이 없다고 해서 내가 그를 아끼는 만큼 내가 그를 그.. 좋은 글,예쁜 시... 2013.05.25
기다리다 기다리다 오늘도 그대는 아니오셨네요 혹시라도 다녀간 흔적 있을까 아무리 찾아보아도 그댄 내 마음 속에만 있을 뿐 어쩌다 한번씩이라도 보이면 그댄 그리움 작아질까봐 염려함인지 벌써 며칠 째인가요 창가에 앉아 하늘을 보다가 그만 목이 아파 돌아섭니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그만 지쳐 돌아.. 좋은 글,예쁜 시... 2013.05.24
한결같은 내가 되어 줄께요... 한결같은 내가 되어 줄게요 그대가 피곤한 빛을 띠고 아무 말 하지 않을 때 무슨 일 있었냐고 다그치기보다는 따뜻한 눈빛으로 몇 시간이고 그댈 바라보다가 헤어질 때 믿는다는 한 마디로 내 마음 표현하는 그런 내가 되어 줄게요. 그대가 힘들어 할 때도 어설픈 위로로 오히려 더 답답.. 좋은 글,예쁜 시... 2013.05.24
여보 - 詩, 낭송 임시연 여보 - 詩, 낭송 임시연 여보- 인연의 실타래 끌어안고 사는 일 많이 힘들지? 가끔, 헝클어지는 실타래가 버거워도 달맞이꽃 처럼 활짝 웃으며 아무렇지 않은 척, 속앓이 하는 거 다 알아 나는 말이지… 당신이 투정을 부려도 어리광을 부려도 언제든지 다 받아 줄 거야 그 대신 당신은, 내 .. 좋은 글,예쁜 시... 2013.05.20
마음으로 찾아와 주는 당신이기에 덧없는 세상의 명예를 탐하는 것은 부질없이 몸만 괴롭히게 하는 것이고, 세상의 이익만을 구하는 것 또한 활활 타오르는 업(業)의 불길 속에 섶을 더 보내는 것과 같다. 이름과 재물만을 탐하는 출가 수행자는 시골에서 사는 촌사람만 못하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도둑들.. 좋은 글,예쁜 시... 2013.05.15
사랑의 거짓말 사랑의 거짓말 / 류 경 희 사랑하면서 사랑하지 않는다고했습니다 보고 싶은데 보고싶지 않다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사랑하고 싶은데 그런 마음을 숨기며 말하지 않았습니다 사랑은 늘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돌아서면 눈물을 흘리면서도 그대 눈을 보고 있을 때는 눈.. 좋은 글,예쁜 시... 2013.05.15
꿈일지라도.. 꿈일지라도 풀잎/유필이 섬섬옥수 가야금 울리며 구름위 걷는 듯 꿈속을 유영하는 사랑 앞에 풀잎에 또르르 맺힌 이슬처럼 내 모습 작아지고 작아지는 것은 청아한 당신 영혼을 몰래 훔친 도독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꿈일지라도 아침마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당신 위해 앞치마 두르고 사.. 좋은 글,예쁜 시... 2013.05.12
당신이 보고 싶다 당신이 보고 싶다 풀잎/유필이 어둠을 뚫고 밤을 깨우며 찾아온 그리움은 당신입니다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당신을 바라보며 시를 쓰고 있어도 당신이 보고 싶은 이유는 사랑이겠죠 꽃향기 바람에 나부낄 때 벌떼처럼 달려드는 그리움도 당신입니다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당신 품에 .. 좋은 글,예쁜 시... 201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