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사랑 영혼의 사랑 詩/ 김정원 언제나 먼 곳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멍든 가슴에 영원한 안녕을 선물로 주고 떠난 야속한 당신이었기에 원망과 그리움 그 어느 것도 내 것이 될 수는 없었습니다 비록 내 곁에서 멀리 떠나 이젠 미워할 수도 없고 만날 수도 없는 당신이지만 나는 당신과 함께.. 이별 2013.04.20
왜...? 왜 ? 詩/김정원 지금도 여전히 믿을수 없기에 당신에게 묻고 싶은 말 왜? 무슨 이유로 꼭 그런 방법 밖에는 없었는지 왜?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궁금하기에 당신에게 묻고 싶다 왜 ? 이별 2013.03.31
슬픈 사랑 슬픈 사랑 詩/김정원 홀로 감당하기엔 너무 많이 아파야 하는 서글픈 내 사랑 그리운 사랑입니다 해바라기 사랑으로 바라만 봐야 하는 당신이기에 늘 외로운 사랑입니다 가슴에 뿌려 놓은 씨앗이 싹도 피우기 전 땅속에서 썩어져야 하는 아픈 사랑입니다. 이별 2013.03.30
거짓 사랑 거짓 사랑 詩/김정원 영원 할거라 믿었던 철없던 사랑 마시멜로같이 달콤하게 쏟아놓은 수많은 얘기는 물거품 속에 사라져 버리는 거짓 또 거짓이었다. 위선의 가면을 쓰고 배신의 그림자로 돌아선 어리석은 사랑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다면 하얀 백지로 깨끗이 지워내고 싶다. 이별 2013.03.26
눈물 사랑 눈물 사랑 詩/김정원 서로 멀리 있어도 하나의 마음으로 영원하리라 믿었던 내 사랑이 야속하고 보고 싶은 마음도 힘들게 참아내며 견뎌 왔던 그대가 원망스럽다. 이별 2013.03.09
#당신이 그리운건 당신이 그리운 건 詩/김정원 지금 당신이 너무나 그리운 건 그대가 내게서 아주 조금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고, 지금 당신이 애타게 보고 싶은 건 늘 당신 옆에 함께 있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 때문입니다. 이별 2013.02.27
서글픈 사랑 서글픈 사랑 詩/김정원 우연이 아닌 필연적이라 믿었기에 고귀한 사랑으로 가슴에 담으며 어여쁜 사랑 꽃으로 피우고 싶었다 외로운 마음도 눈물에 얼룩진 상처도 내게는 소중한 사랑으로 믿었었기에 오랜 시간의 흐름도 기다릴 수 있었다. 빗물처럼 흐르는 서글픈 그리움도 거역할 수 .. 이별 2013.02.26
그냥 그냥 詩 /김정원 그냥 내 머릿속에 모든 기억 지워버리고 내 마음 쉬어갈 수 있는 곳이면 그곳이 어디인들 어떠하겠는가, 내 발길 닿는 그곳이 나의 안식처가 되는 것을. 그냥 떠날 수 있기에 행복하고 목적이 없기에 더욱 가벼운 길 어깨에 짊어진 무거운 짐 잠시 내려놓은 채 파란 하늘 .. 이별 2013.02.26
추억은 아름답습니다 추억은 아름답습니다 詩/김정원 추억은 아름답습니다 그리움과 눈물로 보낸 시간이 지난 추억 전부였다 해도 우리들의 지난 추억은 오랜 기억 속에 남을 소중한 보물입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야 밝은 빛을 만나듯 우리의 지난 시간은 아픔이고 눈물이었지만 그런 시간이 있었기에 사랑.. 이별 2012.12.31
밀물과 썰물 밀물과 썰물 詩/김정원 고요한 바닷가 밀물과 썰물이 그러하듯 우리의 인생이 그러하다 밀물처럼 높이 차올라 보이나 어느 순간 바닥을 드러내며 멀리 사라져가는 썰물처럼 서서히 추락해 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밀려왔다 밀려가기를 반복하는 밀물과 썰물처럼 높고 낮음이 없는 것.. 이별 2012.12.14